영화 ‘귀공자’, 30일 시카고 개봉
영화 ‘신세계’와 ‘마녀’ 시리즈로 유명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 ‘귀공자’가 시카고서 개봉한다. 고아라와 김선호가 주연을 맡은 영화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격투장을 전전하며 병든 어머니와 살아가는 복싱선수 ‘마르고’(강태주)가 어머니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평생 본 적 없는 아버지를 만나러 한국으로 향하던 중 ‘귀공자’(김선호)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에게 추격을 당하는 이야기이다. 한국 범죄 누아르의 새 지평을 연 영화 ‘신세계’부터 제 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낙원의 밤’까지 자신만의 연출 스타일과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해 온 박훈정 감독의 새로운 액션 느와르 ‘귀공자’는 30일부터 나일스 골프밀 센터 내 AMC Niles 12영화관에서 볼 수 있다. Jun Woo 기자귀공자 시카고 시카고 개봉 베니스 국제영화제 niles 12영화관